2021 SIPFF 2021.11.04(Thur.) ~ 2021.11.10(Wed.)

SIPFF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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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영화제는 2018년부터 매해 개막작의 주요 이미지를 공식 포스터로 선정해왔다. 작년에는 개막작이었던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썸머 85>에서 두 주인공이 뜨거운 햇빛 아래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장면을 강렬한 핑크색 배경에 더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에 실린 장면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역작 <아이다호>를 떠올리게 하며 더욱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공개된 프라이드영화제의 포스터는 개막작과 폐막작의 장면이 함께 들어가 그 특별함을 더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백승빈 감독의 <안녕, 내일 또 만나>는 월드프리미어로 영화제에서 공개하는 한국독립영화이며, 폐막작으로 선정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은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두 작품은 감독의 반짝이는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점 외에 스타일이 정반대 지점에 놓여있어 영화제의 시작과 끝에 훨씬 다채로운 빛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식 포스터에서도 두 작품은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안녕, 내일 또 만나>의 장면에서는 촉촉하고 우수에 찬 눈빛의 주인공이 관객들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든다면, <티탄>의 장면에서는 화려한 옷을 입은 주인공의 뒷모습이 묘한 긴장감과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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