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SIPFF 11.2(Thu.) ~ 11.08(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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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라이드 섹션 - 한국단편경쟁부문
Korea Pride Section - Korean Shorts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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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제작된 퀴어영화를 집중적으로 발굴 및 소개하는 섹션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작년 국제영화제로 승격된 후 ‘한국단편경쟁부문’을 도입한 바 있다. 국내 신진 퀴어영화 감독을 발굴하고 한국퀴어영화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된 섹션인만큼 선정된 작품들은 각자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뛰어난 완성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역대 국내작 최다 출품을 기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를 뚫고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만큼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통해 성소수자 장애인의 이야기를 담은 <손과 날개>를 선보인 바 있는 변성빈 감독은 트랜스젠더 병역 이슈를 담은 <신의 딸은 춤을 춘다>로 올해 영화제를 다시 찾는다. 잇슨 첸 감독의 <립스틱>은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미스터리를 보여준다. 제레미아 마곤시아 감독의 <의건>은 배다른 형제의 방문으로 완전히 달라진 주인공의 삶을 섬세한 감정을 따라 풀어간다. <냉장고 속의 아빠>로 독특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정인혁 감독은 이번에도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주는 <틴더시대 사랑>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