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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IPFF 개막작
Opening Film
썸머 85
Summer of 85
Director 프랑수아 오종 François Ozon
France | 2020 | 100min | Color | Drama | 12+ | SP
언어 French Dia | 자막 Korean Sub
2020 칸 영화제
이번에 공개된 2020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은 독특한 상상력과 매력적인 서스펜스로 사랑받는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신작, <썸머 85>로 선정되었다.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신의 은총으로>,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영 앤 뷰티풀>, <인 더 하우스>, <레퓨지> 등 감각적이고 섬세한 작품을 통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한 감독이다. <썸머 85>은 오종 감독의 매력이 극대화된 작품으로, 1985년대 여름을 배경으로 찬란하지만 쓸쓸한 청춘의 사랑과 성장통을 담고 있다.
<썸머 85>은 에이단 체임버스의 소설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체임버스는 세계적인 권위의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작가로, 청소년기의 다양하고 섬세한 감정을 아름다운 성장 서사와 함께 그려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종 감독의 <썸머 85> 역시 열여섯 소년인 알렉시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열정적인 사랑과 이별의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청춘의 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거기에 오종 감독 특유의 매력적인 감각이 더해져,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2011년부터 <창피해>, <라잇 온 미>, <아웃 인 더 다크>, <호수의 이방인>, <런던 프라이드>, <스테잉 버티컬>, <120 BPM>, <계절과 계절 사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등을 개막작으로 선정해왔다. 작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이어, 올해의 개막작 <썸머 85>으로 또한번 화제와 매진 행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시놉시스 |
1985년의 여름. 알렉스는 혼자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전복 사고로 물에 빠진다. 그런 그를 구해준 한 소년, 다비드. 알렉스는 이후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다비드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자유로운 다비드는 알렉스를 자꾸 시험에 들게 하고, 결국 폭발한 알렉스는 뛰쳐나가고 만다. 그리고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