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FF2020 Entry Offer 2020.02.21(Fri.) ~ 2020.05.27(Wed.)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About. SIPFF


자긍심(Pride), 다양성(Diversity), 연대(Solidarity), 교류(Network)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성소수자들의 존재와 인권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축제 현장에서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가 공존하고 함께 문화를 향유하는 경험을 통해 우리 사회가 소수자와 약자의 존재를 존중하고 긍정할 수 있는 장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성소수자의 삶과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엿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한국 사회의 문화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매년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국내 퀴어 영화 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가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영화진흥위원회 국제중소장르영화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침내 국제영화제로서 승격이 되었습니다. 2011년에 23편으로 시작했던 본영화제는 올해 제 10회 개최를 맞아 전 세계 42개국 총 105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작품 규모 면에서만 봐도 지난 4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진행한 제작지원 프로그램인 ‘프라이드 필름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진행하며, 우리나라 퀴어영화가 안정적으로 꾸준히 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신인 감독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고 있습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우리나라를 넘어서 아시아 퀴어영화의 허브로서 역할 수행과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본영화제는 2015년에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소수자 영화제 연대체인 ‘아시아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APQFFA : Asia Pacific Queer Film Festival Alliance)’의 창립 멤버이자, 상임이사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해당 연맹에서는 매해 각 나라의 대표 성소수자 영화제들과 주요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퀴어영화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서는 서울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우리나라 퀴어영화 신진 감독을 발굴하고 아시아 퀴어영화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작년부터 경쟁 부문을 도입하였습니다. 경쟁 부문으로는 ‘아시아장편경쟁’’과 ‘한국단편경쟁’ 두 부문이 있으며, 각 부문별 전문심사위원들을 위촉하여 최우수 작품상을 선정합니다. 단순히 상금을 주는 것을 넘어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의 경우에는 해외배급과 해외영화제에 상영될 수 있는 기회를, 아시아장편경쟁에서 상을 받은 작품은 국내에서 개봉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신설된 ‘퀴어영화평론가상’을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상영작 중 퀴어영화의 지평을 넓힌 우수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더욱더 가깝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 10회 개최를 맞아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작품성과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 상영 이외에도 전시와 온라인 페어, 강연등 알찬 부대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