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PFF2020 Entry Offer 2020.02.21(Fri.) ~ 2020.05.27(Wed.)

/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Ghost Story

Director 엽위신 (YIP Wai Shun)

중국 | 1987 | 98min | color | 판타지, SF, 멜로/로맨스



[ 06.08. ] 12:30



| 시놉시스 |

살인자들의 수배에 걸린 현상금을 노리는 무인들과 온갖 범법자들로 인해 혼란한 중국의 한 시대, 남루한 행상으로 수금을 하러 다니던 영채신(장국영 분)은 장부가 젖어 지워지는 바람에 착수금은 커녕 하룻밤 숙박도 못할 지경이다. 그는 하는 수 없이 어느 장의사가 가르쳐준 난약사라는 오래된 절을 찾아간다. 날이 어두워지고 늑대들에게 쫓기다 절에 도착한 영채신은 원한 관계로 혈전을 벌이는 하후형와 연적하를 만나 이들을 가까스로 화해시킨다. 한편, 이곳은 창백한 얼굴을 한 미모의 귀신이 남자들을 유혹한 뒤 살해하는 무서운 곳인데 영채신은 그것을 모르고 있다. 섭소천이라는 그 귀신은 대가집의 딸이었는데 간신들의 모함으로 일가족이 죽음을 당하고 자신의 시신이 나무 밑에 묻혔는데 그 나무 귀신이 그녀를 차지하여 다시 환생하지 못하고 있는데…


| 감독 |

엽위신 (YIP Wai Shun)

1985년에 홍콩의Cinema City에서 영화 일을 시작한 엽위신은10년 동안20편이 넘는 영화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며 영화 연출을 익혔다. 그리고1995년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인 세 귀신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야반일점종>이 박스오피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좋은 시작을 알린다. 이후1996년작<왕각풍운>으로 홍콩비평가협회상에서 우수영화상과 각본상을 수상했고, 1999년 작품인<폭렬형경>으로 홍콩비평가협회상의 우수영화상과 각본상을, 중국 창춘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흥행성에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자신의 입지를 굳혀왔다. 그리고 최근작인<살파랑>은2005년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어 큰 찬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신투차세대>, <용호문>, <도화선> 등의 작품을 연출하여 액션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아시아 최고의 액션감독으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엽문>을 통해 홍콩 무술영화 부활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역동적인 연출력으로 흥행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영화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