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프라이드 섹션
Asia Pride Section
| click 스틸컷을 클릭하면 해당 영화의 상세 페이지가 새창으로 뜹니다 |
아시아 영화를 통해 우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아시아 신인감독을 소개하는 섹션
프로그래머 추천작 : <짝사랑 스파이럴>, <호가호위>, <그들의 사랑>, <웬 맘 비지츠>, <소울메이트>
아시아 퀴어영화는 정체성 고민과 커밍아웃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주로 담으며 어두운 현실을 관찰자적인 시선에서 보여주었던 과거와 달리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다루는 주제와 시각이 넓어졌다. 특히 결혼평등과 같은 제도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내용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현실 속 모습을 성소수자 스스로의 시각으로 보여주며 한층 밝아진 모습이다. 또한 명성을 가진 소수 몇 명의 감독이 연출한 장편 중심의 작품 활동에서 신인 중심으로 단편 제작은 오히려 활발해졌다. 그리고 2015년부터 발족된 ‘아시아 태평양 프라이드 영화제 연맹‘의 소속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각 국가별 추천작을 뽑아 여기서 선별된 작품을 소속 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되었다. 이로써 서울프라이드영화제는 양질의 아시아 퀴어영화를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퀴어영화 교류 및 증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아시아 프라이드 섹션’에서는 이처럼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 중에서 작품성과 완성도를 갖춘 영화를 선별하여 아시아에서 살아가는 성소수자의 삶을 면밀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있는 신인 감독들을 꾸준히 주목할 예정이다.
영화 리스트
○ 그들의 사랑 Loev
○ 짝사랑 스파이럴 A Crush Spiral
○ 호가호위 The Fox Exploits the Tiger's Might
○ 웬 맘 비지츠 When Mom Visits
○ 소울메이트 Soulmates
○ 팬톰 제니 Phantom Jenny
○ 포 러브 위 캔 For Love, We Can
○ 아이 고 투 스쿨 낫 바이 버스 I Go to School Not by Bus
○ 웨이팅 포 칼라 MENUNGGU WARNA (Waiting for Color
○ 로스트 앤 파운드 Lost and Found
○ 버터플라이 댓 킵스 온 플라잉 A Butterfly that Keeps on Fl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