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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필름 포 프리덤
FIVE FILMS FOR FREEDOM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주한영국문화원, 영국 BFI 플레어가 함께 선보이는
'파이브 필름 포 프리덤' 단편 컬렉션
드래그폭스 Dragfox
Lisa OTT
UK | 2024 | 8min
드래그폭스 DragfoxLisa OTT
UK | 2024 | 8min
아침까지 버틴다면 If I Make it to the Morning
Andre SHEN
USA | 2024 | 9min
아침까지 버틴다면 If I Make it to the MorningAndre SHEN
USA | 2024 | 9min
아니!!! NGGGAK!!!
Oktania HAMDANI, Winner WIJAYA
Indonesia | 2024 | 8min
아니!!! NGGGAK!!!Oktania HAMDANI, Winner WIJAYA
Indonesia | 2024 | 8min
위 윌 고 다운 인 히스토리 We'll Go Down in History
Cameron RICHARDS, Charlie TIDMAS
UK | 2024 | 25min
위 윌 고 다운 인 히스토리 We'll Go Down in HistoryCameron RICHARDS, Charlie TIDMAS
UK | 2024 | 25min
웨이트, 웨이트, 나우! WAIT, WAIT, NOW!
Ramon TE WAKE
New Zealand | 2024 | 13min
웨이트, 웨이트, 나우! WAIT, WAIT, NOW!Ramon TE WAKE
New Zealand | 2024 | 13min
제15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의 ‘파이브 필름 포 프리덤’ 단편 컬렉션에서는 세계 최초의 온라인 LGBTIQ+ 영화제인 ‘BFI 플레어 런던 LGBTIQ+ 영화제’의 상영작을 엄선하여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양한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완성도 높은 단편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전 세계 영화 제작자들이 전하는 사랑, 용기, 비밀, 배신에 관한 강력한 다섯 개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이 이야기들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누구이든 상관없이 사랑과 자기 표현의 필요가 보편적임을 일깨워준다.
리사 오트 감독, 오웬 토마스 프로듀서의 〈드래그폭스〉는 정체성, 수용, 그리고 자신이 되는 마법을 기념하는 따뜻한 스톱모션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아침까지 버틴다면〉은 중국 상하이 출신의 감독 안드레 션이 연출한 영화로, 기발함과 멜랑콜리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다문화적인 퀴어 경험을 탐구한다. 라몬 테 웨이크 감독의 〈웨이트, 웨이트, 나우!〉는 대담하고 진심 어린 영화로, 정체성, 퀴어,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인도네시아 단편 〈아니!!!〉는 동남아시아에서 퀴어 목소리를 강화하려는 두 명의 비전 있는 감독 옥타니아 함다니, 위너 위자야의 작품으로, 디지털 세계에서 펼쳐지는 세카르와 베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카메론 리차드, 찰리 티드마스 감독의 〈위 윌 고 다운 인 히스토리〉는 약 2021년 창단된 영국 최초의 트랜스젠더 축구팀의 여정을 약 2년 동안 따라가며, 기쁨과 고난, 그리고 커뮤니티의 힘을 담은 감동적인 단편 다큐멘터리다.
한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와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그리고 영국 BFI 플레어(British Film Institute Flare)는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와 ‘영국 동성애 차별법 폐지 50주년’을 기념하여 2017년에 공동으로 ‘영국 포커스’ 프로그램을 운영한 인연이 있다. 또한 2000년부터 BFI 플레어에서 주최하는 런던 LGBT 영화제의 수석 프로그래머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이언 로빈슨을 초청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과 제휴를 약속하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 뜻을 계승하여 위 세 기관은 기회균등과 다양성 포용 정책의 일환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자는 공동의 목표하에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맺어 ‘BFI Flare in Seoul PRIDE with the British Council’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