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레인보우 영화제는 하와이 LGBT 레거시 재단이 주최하는 영화제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신뢰받는 퀴어 영화제 중 하나이다. 지역 영화부터 국내외 장단편 영화까지 폭넓게 상영하며, 하와이와 태평양 제도, 아시아, 미국 본토를 연결하는 특별한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PROUD는 미얀마 LGBTIQ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한다. 2014년 설립 이후, 매년 여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PROUD 주요 프로그램

• &PROUD 양곤 LGBT 영화제: 매년 1월, 아시아 퀴어 영화 상영과 토론, 파티, 전시, 공연 등을 아우르는 6일간의 프라이드 영화제로, 10,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한다.
• &PROUD 만달레이: 양곤 영화제의 자매 행사로, 매년 두 번째 지부 행사를 개최한다.
• 레인보우 릴스: 미얀마의 젊은 퀴어 영화 제작자를 위한 워크숍으로, 매년 3편 이상의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 &PROUD 포토: 매년 5월 양곤에서 사진 공모전과 전시를 진행한다.
• &PROUD 온 더 로드: 미얀마의 대학과 소도시를 순회하며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홍콩 레즈비언 & 게이 영화제(HKLGFF)는 1989년부터 홍콩의 LGBTQ+ 영화를 기념해 온 비영리 단체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LGBTQ+ 영화제로서, 커뮤니티의 다양한 경험과 이야기를 소개하고 기념한다. 영화의 힘을 통해 평등을 증진하고 차별에 맞서며, 다양한 내러티브를 나눔으로써 공공의 인식을 형성하고 변화를 이끌어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시시 프라이드 영화제는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LGBTQ+ 영화제이자 인도에서 주류 극장에서 상영되는 최초의 LGBTQ+ 영화제이다. 2010년 설립 이후 카시시는 LGBTQ+ 영화의 전시, 제작, 배급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인도 내 LGBTQ+ 운동을 성장시키는 필수적인 무대로 발전했다.

소외된 커뮤니티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에 목소리를 내는 국제 영화·예술제인 악스 인터내셔널 마이너리티 페스티벌이 시무르그 페스티벌로 돌아온다. 단순한 영화제가 아니라 하나의 움직임으로서, 성별·정체성·사회 정의를 중심으로 영화, 토론, 문화 행사를 통해 관객과 소통한다. 또한 예술가와 활동가, 관객을 한데 모아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다양성을 축하하며, 변화를 만드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2013년 타이페이에서 시작된 대만 국제 퀴어 영화제(TIQFF)가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다. 지난 10여 년간 TIQFF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퀴어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대만과 아시아 전역의 퀴어 영화를 소개하는 데 꾸준히 힘써 오고 있다. 2025년에는 주제 “Queer Heterotopia of Happiness” 아래 언더그라운드, 실험, 애니메이션,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조명하며, 다양한 퀴어 미학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인보우 릴 도쿄는 도쿄에서 매년 개최되는 퀴어 영화 중심의 국제 영화제이다. 1992년 창립 이후 다양한 LGBTQ+ 영화를 소개하며 폭넓은 관객층을 끌어왔고, 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LGBT+ 영화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와이로아 마오리 영화제는 2005년 설립되어 원주민, 태평양, 마오리 영화의 우수 작품을 기념한다. 영화제는 강력한 타카타푸이(LGBTQ) 부문을 운영하며, 오클랜드와 웰링턴에서 마오리 프라이드 쇼케이스를 선보여 왔다. 또한 WMFF는 뉴질랜드 국제 영화제의 단편 프로그램 Ngā Whanaunga의 공동 기획자로도 참여하고 있다.

하노이 국제 퀴어 영화 주간(Hanoi International Queer Film Week, HIQFW)은 2017년에 설립되었으며, 베트남에서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국제 LGBTQ 영화제이다.

HIQFW는 수년간 베트남 퀴어 문화의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고, LGBTQ 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며 다양성 수용을 촉진해 왔다. 2019년부터는 공식 시상인 The Queer New Wave Award를 도입했으며, 2019년과 2025년 두 시즌 동안 총 12개의 상을 수여했다.

1977년에 설립된 프레임라인 샌프란시스코 국제 LGBTQ+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크며 널리 인정받는 LGBTQ+ 영화 행사이다. 매년 6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으며, 베이 지역에서 가장 주목받는 LGBTQ+ 예술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프레임라인은 연중 멤버 전용 시사회와 이벤트, 감독과 배우를 초청한 특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