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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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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왜 바다를 보러 갈까ㅣWhy Would People Go to Se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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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언비어ㅣEulogy
- 은우ㅣEunwoo
- 천장지구ㅣLet You Go
- 트랜스보이ㅣTrans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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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ㅣParadise
- 다큐 게이다ㅣGaydar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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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덜미ㅣThe n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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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산책ㅣA night stroll
- 비비탄ㅣBibitan
- 빠라빠라미따!ㅣParaparamita!
- 아빠가 자꾸 살아 돌아와ㅣDad Keeps Coming Back Alive
- 아웃!ㅣOUT!
- 알록달록ㅣOver the Rainbow
- 연애 중ㅣIn love
- 장례식의 색ㅣColors of the funeral
- 즐거운 나의 단식원ㅣOh My Happy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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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남은 방ㅣAlone in the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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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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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한 동유럽 퀴어영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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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라이드 섹션 - 한국단편경쟁부문
Korea Pride Section - Korean Shorts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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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새롭게 제작된 퀴어영화를 집중적으로 발굴 및 소개하는 섹션
올해 신설된 한국단편경쟁부문은 우리나라 신진 퀴어영화감독을 발굴하고, 한국퀴어영화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성소수자와 관련한 담론이 영화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논의되도록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국단편경쟁은 2019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을 대상으로 하며 작품상에는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경쟁 부문에 후보로 오른 작품들을 살펴보면, 성소수자 당사자가 화자가 아니라, <모르는 사이>(감독 이진영)처럼 그들의 부모인 경우가 많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커밍아웃이나 전통적인 사랑과 우정 사이를 소재로 다룬 작품들의 비중은 작아졌고, <전환치료>(감독 김찬우) 등 종교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억압과 <마더 인 로>(감독 신승은)와 같이 자신의 연인이나 배우자를 부모에게 소개하는 이야기 등이 많아졌다.
이외에도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는 코리아프라이드섹션 작품들 역시 주목할 만하다. 다른 삶을 살아온 대학생들이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는<교환학생>(감독 조현준>, 둘만의 공간에서의 아찔한 텐션을 느낄 수 있는 <소나기달>(감독 이나경), 성소수자 장애인들이 직면하게 될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민할 수 있는 <손과 날개>(감독 변성빈), 그리고 코리아프라이드 섹션의 유일한 장편 영화인 김민규 감독의 <무지개 같은 꿈> 등이 있다.
영화 리스트
○ 그녀의 경우 Saju : A Short Story About Her Fortune
○ 날씨가 좋아서 So Shiny
○ 루주 Rouge
○ 마더 인 로 Mother-in-law
○ 마법소녀 나하나 Magical girl Nahana
○ 만추 Farewell
○ 먼 위안 Good Night
○ 모르는 사이 Knowingly Unknown
○ 봄밤 Spring Night
○ 빛 The Shadow
○ 사랑하는 소녀 Dear Girl
○ 사이 Sea Story
○ 소화 Digestion
○ 연애편지 Long Way To Go Home
○ 움직임의 사전 Movements
○ 전환치료 Conversion therapy
○ 초동 Early Wi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