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IPFF 11.7(Thu.) ~ 11.13(Wed.)
화가 상훈과 의사 영훈은 형제간이다. 애인을 다른 사나이에게 빼앗긴 동생 상훈은 매일 그녀의 모습을 화판에 그리고, 형 영훈은 자기의 실수로 목숨을 잃은 어린아이에 대한 자책감 때문에 아예 청진기를 버리고 소설을 쓰는 일에 전념한다. 그러나 그들 형제는 자의식이 투철하여 마침내 자신의 나약성을 극복하고 새출발을 한다.
김수용 KIM Soo-yong